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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잘 마셔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요즘 건강에 관한 정보가 차고 넘친다. 건강 관련 식품이나 운동 등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느냐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다양한 정보가 있다. 하지만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물 잘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체중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보가 있지만 목마르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마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갈증을 느낀 뒤에 물을 마시기 보다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면 피부 노화와 변비, 피로, 비만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갈증을 느끼면 이미 신체에 수분이 모자라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경고 신호인 셈입니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인체는 많은 이상을 일으킵니다. 신체 수분 비중이 1~2% 정도 부족한 만성 탈수가 지속되면 변비, 비만, 피로, 노화 등을 일으킵니다.
몸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60~85%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걸어 다니는 물통이라고 하는데, 하루 어른이 배출하는 수분의 양은 2.6리터, 대소변으로 1.6 리터가 빠져나가고 땀으로 배출되는 양이 0.6리터, 호흡으로 수증기 형태로 나가는 양이 0.4리터입니다.
음식 섭취와 몸속 대사과정 등으로 보충되는 물의 양은 1 리터 남짓입니다. 따라서 성인은 하루 평균 최소한 1.6 리터 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남자는 하루 평균 1.06리터, 여자는 1리터도 안되는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을 마시고 있는 셈입니다.
생활 속에서 물을 배출하는 요인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소변보는 과정에서 혈액 속 수분을 함께 끌어내고, 담배연기는 호흡기 점막의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커피에 든 카페인도 탈수를 부추깁니다. 그렇다고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은 건 아닙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전해질, 특히 나트륨 성분이 부족해져 저 나트륨혈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의 세포가 물에 불은 상태가 돼 몸이 붓고, 머리가 아프고, 피곤해지고 정신도 혼미해집니다. 짜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면 더 문제입니다. 나트륨은 수분을 붙잡는 성질이 있어 염분에 의해 쓸데없는 물이 몸에 너무 축적돼 살찌면서 부종이 생깁니다.
물은 최소한 1.6 리터 이상 마시되 갈증이 가실 정도로 해아 합니다. 하루 평균 성인 기준 2~2.5 리터가 적당합니다. 운동하거나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 손실이 많으면 그만큼 더 많이 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마시는 것만큼 잘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변은 하루 최소한 4~6 번 보는 것이 적당합니다. 2 번 이하라면 물이 부족하다는 징후며, 밤에 잠을 자면서 4번 이상 보면 물을 많이 마셨거나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료수는 수분 섭취에 물만큼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커피와 녹차, 우유, 요구르트, 탄산음료, 기능성 음료 등은 물과 다릅니다. 커피나 녹차는 이뇨작용이 강해 상당량의 수분을 배출합니다. 음료수에 첨가되는 설탕과 카페인, 나트륨, 산성 성분 등 많은 첨가물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 대용 음료 또한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합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으면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용기 겉면 등에 무 카페인이라고 밝힌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런 차 음료 대부분에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한국인이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인 5g의 3배 가까이 됩니다. 우리 식단은 김장김치와 겉절이, 장아찌, 젓갈류, 등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한 음식이 많아 나트륨 수치도 높습니다. 식품 의약품안전청이 한국인의 나트륨 주요 공급원을 김치류, 장류, 소금 순으로 명시했습니다. 밥과 김치만으로 식사하는 사람이 살찌는 이유가 바라 이 때문입니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쓸데없는 물이 몸에 축적돼 붓고, 금방 배고파져 탄수화물인 밥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함 소금의 양은 하루 13g 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식습관은 현재 먹는 반찬의 양을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입니다.
다만 마라톤처럼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장시간 하거나, 햇볕 아래서 오래 일하면 땀 때문에 염분 손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 기력이 떨어지고 피곤하면 혈중 이온 농도 검사를 한 뒤 필요시 나트륨을 따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에 물을 마시지 않으면 운동 중 많은 땀을 흐리면서 혈액이 끈끈해져 피 속에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끈끈해진 피와 혈전은 좁아진 혈관을 막을 수 있으므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와 같습니다. 현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증이나 뇌출혈, 심장 혈관을 막으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운동 전에 미리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운동 중에도 물을 조금씩 마시고, 땀을 많이 흘렸으면 운동 후 한 잔 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은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흡수가 더 잘 됩니다. 물을 끓이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분자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끓인 물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을 끓이는 동안 물속에 녹아 있던 용존 산소량이 줄면서 물의 생명력을 죽인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식수로 이용하기 위해 물을 끓이면 대개 식혀 마시는데, 그러면 끓이지 않은 물처럼 다시 흡수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몸에 좋은 물을 마시려면 자연상태의 찬물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물은 목이 마를 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물을 한잔 마시면 밤새 땀이 나 호흡으로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빈속에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식전 30분에 마시는 물은 음식이 들어가기 전에 몸으로 하여금 소화를 위한 준비 운동을 하게 해주고, 식사할 때 위산이 물에 희석되지 않아 소화가 더욱 잘 됩니다. 자기 전에 마시는 물은 자면서 잃어버리는 수분을 사전에 보충을 해줍니다. 수면 중에 수분이 부족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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